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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율리시스Ulysses

키메라 종족의 일원. 

키메라들은 외계에서 온 종족으로 초기 중세부터 인류의 문명에 간섭해, 18~9세기에 해당하는 현재의 시기까지 발전 속도를 통제, 제어 해오고 있다. 동시대 현실 세계의 역사와 비교했을 때 기술 수준이 비약적으로 발전해있는데, 이것은 거의 모두 키메라가 이룩한 것으로, 인간은 개입할 기회가 전혀 없었다. 당연한 얘기지만 대부분의 인간은 이런 고차원적 기술의 수혜자가 아니며, 모든 기술은 키메라들의 통제 하에 있다. 인간은 여기서 단순 노동 인력으로 주로 쓰인다. 인간은 이들에게 주체성을 빼앗긴 상태지만, 지배 당하기 시작한 시점으로부터 워낙 오랜 시간이 흘렀기에 자각하고 항변하는 사람들의 비율은 적은 편이다.

[직업]

율리시스는 외계로부터 유래한 다양한 생물을 매입, 거래하는 상인으로 그의 상점에는 지구에서 흔하게 키워지는 애완동물부터 전우주적으로 희귀한 생물까지 다양하게 있다. 직업 특성 상 그는 다양한 계층의 고객들을 만나며 일부 상류층과도 연이 있다.

[사회적 지위]

지구의 상류층은 키메라가 거의 지배하다시피 하지만 모든 키메라가 상류층에 속한 것은 아니다. 영세한 집안이나 무명의 신분, 일가친척 하나 없는 자, 경제적 기반이 없는 자 등 다양한 계층에 골고루 분포해있다. 인간 만큼이나 키메라의 개성 역시 다양하며 따라서 항상 모든 키메라가 자신의 특권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율리시스는 상인 집안 출신으로 집안 자체가 연줄이 많아 생계에 어려움이 전혀 없다고 보면 된다. 율리시스가 상인이 된 것도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고, 가업을 그냥 물려받은 것이다.

연줄이 많다고 해서 항상 율리시스 집안 사람들이 갑의 위치에 있는 것은 아니다. 언제나 그나 그의 집안 사람들은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에 귀를 기울이고 견제해야 하는 입장이며, 그 역시 그렇게 배웠기에 언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해야 하고 누구의 편을 들어야 하는지 나름의 노하우가 있다. 이 때문에 그의 행동은 때때로 상식 범위에서는 이해하기 힘든 때가 많지만, 그 역시 좋아서 하는 일은 아니다. 그저 몸에 밴 습관 같은 것이다.

[성격/주변 인물과의 관계]

율리시스는 제도에 순응하는 성격이다. 반기를 들면 귀찮은 일이 일어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그것이 사업적 손해로 이어지는 게 제일 최악의 시나리오라고 믿고 있다. 그리고 그만큼 자신의 진짜 감정에 솔직하지도 못하고, 그걸 느끼고 있다 하더라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다. 기분이 잠깐 나쁘거나, 아주 비참한 느낌이 들더라도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지 않는 비이성적인 사고방식이라고 생각하려 하는 편이다. 

그렇지만 마음처럼 쉽게 되지 않는 것이, 그의 집안과 오랜 연이 있는 상류층 키메라 집안 사람 중에 그에게 굉장한 수준으로 집착하고 괴롭히는 자가 있다. 이 자는 율리시스가 중요한 사업 파트너인 자신의 집안 사람들에겐 개인적인 이유로 대항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어, 그를 자신의 마음대로 하려고 한다. 율리시스는 자신의 체면이 있기에 다른 사람들 앞에서 그에게 당하고 있는 일들을 밝히지 못하고 있는 입장이지만, 적잖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율리시스가 유일하게 마음을 터놓고 지내는 자도 있는데, 그것은 율리시스가 현재 사귀고 있는 애인이다. 그녀 역시 키메라이다. 그는 작고 귀여운 그녀에게 만큼은 경계심을 내려놓고 한없이 무해해지는 경향이 있는데, 그것이 그의 약점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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